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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이야기

7월부터 해외 접종자 가족 방문 시 자가격리 면제 - 세부요건! 부모가 아닌 형제는? 6세 미만은? 신청은 어디로? 김부겸 국무총리가 "다음 달부터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면 국내의 직계가족 방문이나 중요한 사업·학술·공익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심사를 거쳐 격리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우선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승인을 받은 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비쉴드(AZ-인도혈청연구소), 시노팜, 시노벡 백신을 같은 국가에서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해야 한다. 격리면제 대상은 중요 사업상 목적, 학술 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 등으로 변이 바이러스 미발생국가에서 입국하는 접종 완료자들이다. 기업인 등이 중요사업 활동을 .. 더보기
미국에서 한국입국 준비: <2> 자가격리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한국에 입국하면 부모님 집에서 자가격리를 할 예정입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한국 국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국인입니다. 무증상이고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내국인이나 연고가 있는 외국인의 경우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처럼), 가족이나 친척 집에서 자가격리를 할 수 있습니다. 빈집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화장실 따로 쓰고, 당연히 잠자고 생활하는 공간을 분리하고, 밥도 따로 먹어야 합니다. 에어비앤비 같은 경우는 지자체마다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가려고 하시는 동네의 보건소에 꼭 전화해서 물어보셔야 합니다. 한국 국적의 사람이라면 가족관계 증명서 등이 필요없다는 의견도 있는데, 또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어서 저희는 챙겨 두었습니다. 한국에 제 명의로 된 집(?)은 없다보니...아버지가 직접 보.. 더보기
미국에서 한국입국 준비: <1> 코로나 검사 언제 어떻게 꿀팁! 미국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자가격리를 면제나 축소해 주기를 바랐지만, 현재 (6/12)로서는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며칠 후 출국을 앞둔 저희 가족도 준비를 해야 했는데요, 올여름 한국행을 앞두고 찾아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여기에 정리해 둡니다. 제일 중요한 건 코로나 검사입니다. 이에 대해서 우리나라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고, 미국 항공사 직원들이 이를 잘못 이해해서 억울하게 비행기를 못 타신 경우들이 있다는 걸 아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합니다. 즉, 출발일 기준 72시간 내에 발급된 "PCR 음성 확인서"이며, PCR 뿐 아니라 다른 유전자 증폭 검출 (NAATs, PCR, LAMP, TMA, SDA, NEAR.. 더보기
오월의 청춘 12회 마지막회 결말 + 스포 11화에서 명수 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군인들 앞으로 나섰던 아버지는 결국 돌아오지 못해요 명희와 희태가 성당에 숨어서 결혼서약서를 쓰고, 둘만의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도중! 비보를 접해요 희태의 기도는 "힘든 시련은 명희 말고 저한테 주시기를"이라고 빌었고, 명희의 기도는 아직 읽기조차 전이었어요. 명수와 명희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시신을 붙잡고 눈물을 뿌리지만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희태에게 아버지가 줬던 통장 속에서 명희는 아버지 편지를 읽고 그제야 아버지 진심을 이해해요. 수찬이는 끌려가서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하고 그동안 그리 엮이길 거부했던 황과장 덕에 빠져나와요 같이 잡혀갔던 학생 가족에게 학생이 죽지 않았고 연행 되었다고 알려줘요. 학생 어머니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데, 아버님이 “근데 .. 더보기
네스프레소 vs. 에스프레소 기계 (브레빌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네스프레소가 좋을까, 아니면 에스프레소 기계를 들일까, 이 고민을 5년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10년 넘게 네스프레소만 써 왔던 이유는, 오로지 간편성 때문이었고, 나름대로 네스프레소의 맛에 길들여져서 그 맛을 좋아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캡슐만 가끔 사면, 물만 채워주면 별문제 없이 일관된 커피맛을 즐길 수 있고, 나름 캡슐을 다양하게 구비하면 어느 정도 다양한 맛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15년간 저희 집에서 쓴 네스프레소 기계만 해도 세 개입니다. 첫 기계는 결혼 선물로 받은 어마 무시하게 덩치 큰 녀석이었습니다. 무려 2007년의 일이라 검색도 안되네요. 2012년에 남편 연구실에서 쓰라고 작은 녀석을 하나 구매했고, 2016년에는 매장에 놀러 갔다가 Creatista의 자태에 반해 구매.. 더보기
드디어 미국 연방정부도 백신 여권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 발표 - 한인 여행객 자가격리 축소 혹은 면제해 주나? 5월 28일,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이 미국인들의 해외여행을 위한 백신여권 발급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은 미국인 해외여행자들이 해외에 보다 자유롭게 나다닐 수 있는 백신 여건 발급이 이뤄질 수 있다난 의미이다. 마요카스 장관은 이날 ABC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의) 대유행 내내 우리가 고수한 원칙 중 하나는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의 가치”라고 말했으며, “우리가 백신 접종에 관해 제공하는 어떤 여권도 모두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 누구도 권리를 박탈 당해선 안 된다”며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영국을 제외한 EU 국가들은 백신 여권 소지자들에게 국경을 개방하겠다고 이미 밝힌 데 비해 미국은 그간 백신 여권이라는 아이디어에 부정적인 입장이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