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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이야기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 실외수영장 유료화 호캉스를 위해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도 체크인 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1층 "the terrace" (더 테라스) 뷔페 식당에서 점심 식사도 예약해 놓은 덕에 12시도 되기 전에 체크인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어요. 프론트에서는 2시반-3시쯤 체크인 할 수 있을 거라고,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올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앱에서 실제로 대기 등록이 되었다는 말도 뜨고, 차례가 되면 연락이 옵니다. 체크인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실외수영장은 투숙객이라도 성인 입장료가 1인당 10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점심식사하면서 보이는 수영장에 사람이 없더라... 비가 와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실내는 여전히 공짜입.. 더보기
4/1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 전면 면제! + 부스터 여부? 드디어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면제가 없어질 예정입니다. 오늘 들어온 보에 의하면 정부는.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실시하였던 7일 격리를 3월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국내 등록 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면제하고, 4월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했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자(국내 미등록 해외예방접종완료자)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즉, 미국 등 타국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별도로 한국에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격리의 의무가 없어집니다. 중대본은 이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지금부터는 해외 입국 관리체계 개편방안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3월 21일 월요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는 7일간의 격리를 국내 또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 더보기
그해 우리는 16회 마지막회 결말: "내 인생을 초라하게 만든 건 나 하나였나봐." 제 인생 드라마 "그해 우리는"! 과몰입한 시청자 중 하나로서,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답답했지만 지난 몇 달간 정말 정말 최우식 + 김다미 배우 덕에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15회 예고에 나왔지만 웅이가 연수에게 비행기표를 주며 유학 같이 가자고 했고, 그 대답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엔제이의 말을 통해 마치 연수가 갈 것처럼 그랬지만... 오늘 웅이는 연수에게 "너랑 같이 가고 싶어. 가볍게 말하는 거 아니다. 그전부터 생각 많이 해왔어. 물론 너한테는 갑작스럽겠지만.... 나 한 번만 믿고 따라와 주면 안되냐?"라고 묻습니다. "그동안 내 인생이 한심해보였을 거 안다. 그래서 이제는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려고. 그런데 네가 꼭 있어야 한다. 나 혼자서는 못 할 것 같다. 난 .. 더보기
갑상선 항진증 재발을 낫게 한 의외의 영양제 *개인적인 경험담* *주의: 우선 들어가기 전에 이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담이며, 의학적인 소견이나 치료 가이드라인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절대 의사의 말을 무시하고 병원 약 대신 이걸로 치료하려 하시면 안 됩니다!!! 2019년 여름에 갑상선 항진증이 갑자기 나타났다. 살이 2주 만에 5kg가 빠졌다. 당시 나의 피검사 수치를 보자. 2019년 6월 25일의 이 검사에 의하면 나의 TSH는 0.01보다 낮았고 Free T4는 3.73으로 매우 높았다. 항체 TSH-R-Ab 역시 정상치가 1.75까지인데 무려 8.34... 빼박 그레이브스병이었다. 바로 메티마졸을 매일 15mg 처방받았다. 인데놀과 함께. 당시 나의 증상은 체중감소 외에도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다리 근육들이 빠지기 시작했으며 목은 튀어.. 더보기
빨강구두 100회 드디어 종영! 복수를 끝낸 젬마는 행복을 찾았을까? 드디어 빨강구두가 끝났습니다! 복수를 완성한 젬마는 이제 행복할까요? 마지막회, 일단 권주형(황동주 분)과 김젬마(소이현)는 민희경이 대표이사실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왔다. 민희경(최명길)은 "김젬마랑 할 이야기가 있어서 왔다. 내 자리 빼앗아 앉아보니까 어때? 왕좌에 앉은 기분일 거야. 너도 이제 곧 그 맛을 알게 될 거야. 모두 굽신거리고 내 앞에서 허리를 숙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 자리에는 책임이라는 무게가 따른단다. 난 늘 고통스러웠는데 넌 과연 견딜 수 있을까?"라며 김젬마를 도발했고 김젬마는 "당신처럼 남의 구두를 도용하는 파렴치한 짓, 허접한 짓을 저지르진 않겠지"라고 답했다. 민희경은 "진아야, 넌 내가 낳은 내 딸이야. 사실은 나도 널 딸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더보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2 마지막회 ep. 12 줄거리: 해피엔딩, 그러나 좀 많이 열린 결말 모든 커플이 이어졌지만! 왠지 모를 찝찝함은 뭐 때문인가... 작가님, 너무 열린 결말로 끝내신 거 아니에요? ㅠㅠ 조금만 조금만 닫아주시지... 결과부터 말하면 모든 커플은 연결되었습니다만 어느 누구도 결혼으로 이어지는 걸 보여주진 않았어요 ㅠㅠ 송화는 이익준과 사귄다는 것을 모두에게 밝힙니다. 이익준을 제외한 동기들이 모인 자리에서 "너랑 익준이는 주말에 약속 없지?"라는 질문에 눈치를 보다 "우리도 데이트"라고 답했다. 김준완은 "언제는 그렇게 안 놀았냐"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익준이 입원했을 때 익순이 왔잖아. 그때 익순이가 그러더라. 둘이 언제부터 사귀냐고. 그 말 듣고 보는데 나도 잠깐 의심스러운 거야"라며 웃습니다. 그러자 송화는 "우리 진짜 사귀어"라고 하는데... 아무도 진지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