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up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룹 증후군은 무엇이고 왜 위험한가? 응급 처치, 치료 방법 둘째 아이는 한 달 일찍 태어나서인지, 큰애에 비해 어릴 때 이런저런 잔병치레가 잦았다. 봄철이면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고, 고양이 알레르기도 있고, 배앓이도 많이 했다. 그중에서도 매년 가을 겨울, 찬바람 부는 계절이 되면 한동안 엄마 아빠를 긴장시켰던 것이 바로 크룹 증후군이었다. 크룹 (Croup)이라고도 하고 한국에서는 후두기관지염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서 어린아이들이 개 짖는 소리처럼 '컹컹' 하는 기침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개는 오후까지 멀쩡하게 잘 놀고, 감기 같은 양상을 보이지도 않는데 갑자기 저녁이나 밤이 되면, 이런 컹컹 기침소리와 함께 가슴에 머리를 대 보면 쌕쌕 거리는 숨소리가 난다. 자고 있는데도 열이 나서 얼굴이 벌게지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