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낭시 여행 많이들 가시죠? 최고의 풀빌라는 어디일까요?
제 경험으로는 뭐니 뭐니 해도 포시즌스 호이안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예전 이름은 남하이였죠.
가격도 최고이지만
서비스도, 룸컨디션도, 모든 면에서 나무랄 데가 하나도 없었어요.
저희는 3베드룸 풀빌라에 있었는데요,
3 베드 풀빌라의 경우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독채가 4개 있습니다. 네, 3개가 아니고 4개입니다.
중간에 하나가 모두가 함께 모여 놀 수 있는 거실 같은 독채 공간이 있고, 침대가 자리가 독채 빌라가 또 3개가 있습니다.
이 4개 동 앞에 큰 수영장이 있고요.
수영장 사이즈가 큰 편이라, 아이들 데리고 메인 풀은 마지막날에 한 번만 갔었죠.
성인 여섯 명과 아이 네 명, 총 10명이 있었는데 널찍널찍 하고 깨끗했습니다.
동남아 특유의 꿉꿉함이 단 1도 없었고요
첫날 도착하면
우리 거실에 웰컴 드링크, 웰컴 간식과 과일 음료를 주고
그다음 날에 나갔다 오면 늘 과일은 리필되어 있습니다.
빌라마다 버틀러가 배정되어 만일 베트남식 커피를 원하면 말하면 금방 가져다줍니다.
풀빌라 뒤쪽으로는 (수영장 반대편) 야외 샤워실도 있는데,
사실 위치가 굳이 이 야외 샤워실을 쓸 곳은 아닙니다. 바로 앞에 비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수영하고 방을 가로질러서 야외 샤워시설로 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전에 이미 욕실이 있어서...
각 방에는 침대 뒤에 평상 같은 공간이 있어서 업무를 볼 수 있고
침대 발치는 수영장 쪽으로 완전히 개방되는 통창문이 있어서 열어두어도 되고,
창 밖으로 아이들이 잔디밭+수영장에서 노는 걸 감상할 수도 있어요.
각 방에는 침대의 평상 뒤에 욕조가 있었고,
욕실에는 샤워실과, 세면대가 양쪽으로 있었습니다.
리조트 자체가 넓어서 버기를 타고 다니는 게 편하지만
사실 메인풀 메인 식당가까지 10-15분 정도 산책 삼아 걸어도 괜찮아요.
포시즌스에서 빌려주는 자전거도 있어서 이걸 타고 다녀도 괜찮습니다.
메인풀들을 지나면 바로 비치로 접근가능합니다.
이때 스냅 사진사 불러서 가족사진 찍었는데 참 좋았어요 진짜 저렴하고...
다 좋은데 인테리어가 좀 어둡고 곳곳에 계단이 한두 단씩 있어서 조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긴 해요.
제가 직접 찍어온 사진 좀 볼까요?
당시만 해도 보정을 할 줄 몰라서 정직한 사진들입니다 ㅋ
매일 조식은 리조트 내에서 먹었고
저녁은 두 번 리조트 내에서 먹었습니다.
한 번은 베트남 특별 로컬푸드 페스티벌 뷔페였고,
다른 하나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다 맛있는데 문제는 인원이 많다 보니 가격이 ㅎㄷㄷ
양이 많은 편도 아닌데 저녁은 1번 먹으면 100만 원 훌쩍 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경제사정만 허락한다면 다시 가고 싶은 포시즌스입니다!
포시즌스는 다낭에서 흔치않게 4, 5베드룸 빌라가 있습니다. 보통 2, 3 베드룸은 많은데 이미 4개만 해도 찾기 쉽지않죠.
오늘자 웹사이트 검색해 보니, 4와 5베드룸은 연락달라고 하고요
3베드룸은 1박당 3145달러, 2베드룸은 1박당 2380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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